오버슈팅 5가지 경우, 예를 들어 쉽게 설명!

 

“유재석 출연료, 1년에 51억…계약금 100억 오버 슈팅 아냐”

환율 1300원 돌파”경기침체·크레딧 리스크 선반영…오버슈팅, 더 못 오른다”

윤창현 “자산시장, 버블 아닌 오버슈팅…제자리 찾는 중”

급격하게 증가하는 화살표가 3개 나와있습니다 오버슈팅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버슈팅이란

금융자산이나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시장가격이, 갑자기 일시적으로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폭락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다. 금융자산이나 상품의 구매자가 시장가격에 과도하게 민감한 반응을 할 경우 발생한다. 그런데 시장 가격은 장기적으로는 장기균형수준으로 수렴하게 된다. 그래서 오버슈팅은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환율에서 오버 슈팅

환율에서의 오버슈팅 현상이란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화폐양을 늘리면, 그 나라의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된다(환율 상승).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화폐가치가 균형 수준 까지 상승하게 된다(환율 하락). 이때 일시적으로 균형 수준 밑으로 하락하는 것을 환율에서 오버슈팅이라고 한다.

이런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금융시장과 외국환시장의 반응이 상품시장보다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증권에서 오버 슈팅

주식 시장의 대세 상승기 때, 주가상승 목표치가 일찍 반영되면서, 주식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더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상품에서 오버 슈팅

기업이 생각하기에 어떤 상품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다른 기업들 보다 먼저 자기 회사 상품에 넣는다. 그런데 고객들이 이 기능의 가치를 잘 모르거나, 잘 활용하지를 못 할 수 있다. 누가 봐도 혁신적인 기능이긴 하지만 시장에서는 외면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상품에서 오버슈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는 이러게 발생하는 오버슈팅 현상을 기술 선도 기업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오버 슈팅

다이어트 할 때,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도 오버슈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다이어트에서 몸무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할 때, 갑자기 먹을 것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고, 다이어트 보조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빠진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데 굳은 결심은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처음에 했던 것들을 하지 않게 되면서, 줄어들었던 몸무게가 다시 처음의 몸무게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더 심하면 몸무게가 처음 보다 증가하기도 한다.

 

성적에서 오버 슈팅

너무나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 그래서 부모님과 거래을 한다. 이번 시험에서 90점을 넘으면 가지고 싶은 것을 사주기로. 그래서 열심히 공부한다. 잠을 줄이고 강의를 들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한다. 그랬더니 성적이 90점 넘게 나왔다. 늘 받았던 성적보다 더 올라, 성적이 오버슈팅 한 것이다. 가지고 싶은 것을 부모님으로 부터 선물로 받았다.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는 열심히 하지 않는다.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오버 슈팅 기사 1 – 유재석 계약금

유재석은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상황. 이진호는 “3년 계약이라고 했으니까 유재석이 버는 출연료 매출만 153억 9648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각종 광고비, 넷플릭스 예능, 해외 팬미팅 등의 금액을 더하면 200~30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최소한의 금액으로 책정한 수입이다. 그러니까 유재석이 버는 출연료와 광고 수입을 고려할 때 계약금 100억은 결코 과도한 액수는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와 비교할 때 유재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라며 “특히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상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유재석까지 산하 레이블 회사에서 영입한 만큼 상장 시 더 높은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까 정리를 해보자면 유재석이 받은 계약금 100억은 결코 오버 슈팅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버 슈팅 기사 2 – 환율 1,300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7월 이후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다. 환율 1,300원 이상은 ‘오버슈팅’ 구간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더 오르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2022년 6월 23일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기본적으로 1,300원 이상은 오버슈팅 구간”이라며 “3분기 중에는 현 환율 수준에서 왔다갔다 하겠지만 1,300원 이상에서 그렇게 많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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