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란?
특정 투자상품 가치를 조각처럼 투자 대상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서 그 지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투자 수익을 배분받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조각투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위험성은 낮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시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미술품 등에 조각투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액으로 큰 규모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각투자한 자산에 직접적인 소유권은 갖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불황 속에서도 채권과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금리 저위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부동산은 금액이 큼니다. 크기가 큼니다. 그래서 개인이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건물을 디지털 지분 형태로 잘게 쪼갭니다. 이렇게 작게 쪼개서 일반인에게 판매합니다 적게는 5000원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소유한 지분만큼 임대료 등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지분 매매를 통한 매매 차익과 매각 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안정성
부동산 조각투자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러다보니 투자자 보호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성을 인정하는 등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실제 금융당국은 2022년 4월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판매하는 조각투자 상품이 ‘증권성’을 갖고 있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자본시장법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하나금융투자, SK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사업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자가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에 대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다면, 허위·과장된 정보가 많아 져서 잘 못 투자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
부동산 조각 투자는 주식과 아주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됩니다. 주식은 한 기업의 주식을 1만 주 또는 10만 주 쪼개서 발행합니다. 주주는 1주만 가지고 있어도 주주입니다. 부동산 조각 투자도 주식과 같습니다. 조각 투자로 나온 건물 하나가 주식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기업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하나의 건물을 1만 개 또는 10만 개의 지분으로 나눕니다. 나눈 지분을 1개라도 매수를 하게 되면 투자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부동산 조각투자는 어디에서
부동산 조각 투자는 아직 유명한 투자 방식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은 주식처럼 국민은행, 미래에셋 등 유명한 금융기관에서 거래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업무협약 진행 과정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투자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곳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습니다. 카사, 소유, 펀블 등 여러 업체에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 얼마부터 가능
1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소액 투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투자 금액이 작으니까 위험 부담이 작습니다. 단점은 투자 금액이 적으니 수익도 적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세금
보통 부동산 세금에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다양한 세금이 있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는 이 모든 세금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직 부동산 조각투자로 수익을 냈을 때, 소득세만 생각하면 됩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예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레지던스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이 2022년 6월 22일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1호 물건로 롯데월드타워내 시그니엘레지던스 1개 호실을 공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2월 9일 완공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세계 고층건물 랭킹에서도 5위에 위치하며 문화, 엔터테인먼트, 쇼핑, IT 등의 중심지로 지명도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TE물류센터
2022년 6월16일 국내 1호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카사는 충남 천안 TE물류센터의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DABS)을 판매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진 공모에는 투자자 2,835명이 몰려 120억원어치 DABS가 59분 만에 완판됐다. 대상 물건인 TE물류센터는 2020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카사가 공모한 여섯 번째 부동산으로 공모 금액이 역대 최대로 컸다.
DABS는 건물 지분을 디지털 수익증권으로 만들었다. 개당 5000원이면 살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건물이 상장되면 카사 플랫폼에서 DABS를 거래하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3개월마다 지급되는 임대수익 형태의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향후 건물이 더 높은 가격에 팔리면 매각 차익도 나눠 받는다. 최근 매각이 완료된 1차 공모 건물의 투자자는 배당·매각 수익을 합쳐 약 1년 반 만에 연 14.8%의 수익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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